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및 재직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위한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취업이나 직무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5년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24 홈페이지(https://m.work24.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급부터 교육 신청, 훈련비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구직 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래의 절차를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고용24_개인
m.work24.go.kr
1. 구직 신청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따라서 실업 상태인 사람은 먼저 고용24에 구직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재직자나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원칙적으로 구직 신청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부 장기 교육 과정에서는 구직 신청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구직 신청이 필요한 훈련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 등이며, 이미 실업급여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신청해 구직 등록을 마친 사람은 다시 구직 등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카드 발급 신청
구직 신청이 완료되면,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발급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일반적으로 없으나, 자영업자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일부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실물 카드 수령
고용센터 심사를 거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승인되면, 본인이 선택한 방법(우편 또는 은행 방문)을 통해 카드를 수령합니다. 은행 방문 시에는 '내일배움카드 발급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4. 수강 신청과 상담
고용24에서 자신이 원하는 교육과 훈련을 찾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을 하기 전에, 훈련과정에 대한 진단 상담을 받아본다면, 필요한 교육과 자격증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40시간 이상 장기 과정을 듣고자 할 경우 훈련 진단·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5. 수강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성실하게 출석해야 하며, 출석률이 낮으면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훈련 수강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6. 수강 종료와 평가
교육이 종료된 후,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를 기한 내에 완료하지 않으면 훈련 장려금 지급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 자격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공무원, 고소득자, 부정수급자 등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제외됩니다.
지원 제외 대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 75세 이상
． 대규모 기업 근로자로서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고 만 45세 미만인 사람
． 월 소득 500만 원 이상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고등학교 1~2학년생 및 대학/대학원 재학생(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상인 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란?
사업주와 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 모집인, 골프장 캐디, 택배 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기사 등이 해당됩니다.
내일배움카드 지원 내용
국민내일배움카드는 5년 동안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훈련비(수강료)는 300만 원이 기본 지원됩니다. 추가로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지원대상자에게는 본인 부담이 면제되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훈련비 지원
． 기본 지원액: 5년간 300만 원
． 추가 지원: 일부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추가로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비 결제 시에는 본인 부담액이 있을 수 있으며, 특수훈련의 경우 본인 부담액 없이 전액 지원되기도 합니다.
훈련장려금
140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강하는 경우, 매월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 상태나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에게 지원되며, 하루 교육시간과 출석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훈련장려금은 최대 11만 6천 원까지 지급됩니다. 다만, 출석률이 낮거나 실업급여 수급 중인 경우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훈련비 자기 부담 비율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훈련비 자기 부담 비율은 훈련 과정의 직종 평균 취업률,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유형,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고용위기지역,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계층에는 낮거나 없는 비율로 부담이 설정됩니다.
Q2: 지원받은 300만 원을 모두 사용했는데,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나요?
300만 원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고용형태나 취약계층 여부에 따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지원을 원하면 고용센터에 서류를 제출하여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Q3: 훈련장려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훈련장려금은 교육 시간과 실제 출석일수를 기준으로 지급되며, 하루 5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을 경우 최대 11만 6천 원까지 지급됩니다. 실업 상태에 있거나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등에게 지급됩니다.
Q4: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란 누구인가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사업주와 도급 계약을 맺고 근로자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 모집인, 택배 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 준비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매우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업 상태에 있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카드는 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취업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교육 과정에서는 훈련장려금까지 지급되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실업 상태인 사람들에게는 안정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해 구직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은 일정 기간 동안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훈련비뿐만 아니라, 특정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도 이루어져 교육의 기회가 더욱 공평하게 제공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재직자뿐만 아니라 구직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인의 직업 역량 향상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필요한 교육을 받고, 원하는 직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세요. 이를 통해 자기계발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직무 능력을 쌓아 나가면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